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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과 은혜 (창세기 39장 19-23절)

joyful Lia 2023. 3. 16. 23:14

창세기 39장 19-23절
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억울한 일에 휘말린 경험이 있는가? 더욱이 나를 대변할 증거와 증인이 없는 억울한 일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일은 우리를 암담하게 한다. 본문의 요셉이 바로 그런 일을 당하고 있다. 우리는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리고 배운다. 그런데 요셉은 보디발의 입장에서는 은혜를 원수로 갚은 사람이 된 것이다. 보디발은 요셌의 잘못이 요셉만 의 잘못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다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갖게 한 잘못이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속담처럼 보디발은 요셉에게 큰 실망을 가졌다. 보디발의 실망감을 본문 19-20절은 말한다.  ‘19.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우리도 요셉이 겪은 일과 같은 일을 살면서 겪게 된다. 그때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 자신의 무고함을 벗기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도 있다. 반대로 요셉처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해결하심을 기다릴 수 있다. 요셉은 자신에게 이런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알고 있다. 이유를 알고 있다면 침착하게 하나님의 인도하심도 기다릴 수 있다. 어려움과 은혜, 이것은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는 과정이다. 우리는 어려움으로 멈춤이 아닌 믿음으로 더욱 나아감을 본문을 통해 깨닫는 시간이 되자. 

 

 

 

1. 주인의 아내가 제시한 평안한 삶의 거래 (6-10절) 

6.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의 손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7.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8.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손에 위탁하였으니 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0.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발람 선지자는 더러운 이익을 탐한 선지자로 기록되어 있다. 엘리사의 사환으로 있던 게하시는 나아만 장근을 고쳐 준 은혜에 감사하여 사례의 예물을 드리는 것을 거절한 엘리사를 대신하여 일부분을 몰래 받았다. 그런 이유로 게하시는 병에 걸려 어려움을 겪었다.  ‘‘왕하 5:24-27절 24. 언덕에 이르러서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에서 받아 집에 감추고 그들을 보내 가게 한 후 25. 들어가 그의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하니 대답하되 당신의 종이 아무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26.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보디발의 아내는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아무도 모른다'고 요셉에게 접근하며, 요셉을 안심시켰다.보디발의 아내를 자기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접근을 해도 요셉이 하는것이 대부분 정상적인 흐름이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저극저그올 접근하며 요셉을 유혹한다. 요셉의 됨됨이를 보디발의 아내고 알고 있다는 것이다. 요셉의 보여지는 모습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심성도 다 알게 된 후 더욱 간절한 호감을 가진 것이다. 

 

보디발의 아내가 가진 이 호감이 정상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비정상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람인 요셉에게 접근하는 평안한 삶의 제시는 보디발의 아내가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광명한 천사의 모습인 보디발의 아내로 가장한 사단의 접근이다. 사단은 요셉에게 '평안한 삶'을 거래하자고 접근한 것이다. 우리에게도 평안한 삶을 미끼로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 속이며 사단은 접근한다. 사단의 어마어마한 희대의 무서운 접근이 예수님꼐 있었다. 사단과 예수님의 은밀한 대화가 예수님께대한 사단의 시험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다. 

 

보디발의 아내가 가진 이 호감이 정상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비정상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람인 요셉에게 접근하는 평안한 삶의 제시는 보디발의 아내가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광명한 천사의 모습인 보디발의 아내로 가장한 사단의 접근이다. 사단은 요셉에게 평안한 삶을 거래하자고 접근한 것이다. 우리에게도 평안한 삶을 미끼로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 속이며 사단은 접근한다. 사단의 어마어마한 희대의 무서운 접근이 예수님께 있었다. 사단과 예수님의 은밀한 대화가 예수님께 대한 사단의 시험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다.  마 4:1~11절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요셉은 보디발의 ㅣ아내가 제안하는 평안한 삶이 사단의 올무임을 알았다. 그래서 믿음으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강력한 거절의 뜻을 전달한 것이다. 결단의 순간에 머뭇거림도 사단에게 빌미가 됨을 알자.

 

 

2. 요셉의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개입 (21-23절)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1) 인자를 더하심 (21절)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인자'는 '인애와 자비'의 단어다. 하나님의 인애와 자비를 더하는 방법은 2개의 비결이 있다. 첫 번째 비결이 '공급의 비결'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공급'은 끊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인애와 자비를 더하는 또 다른 비결은 '유지의 비결'이다. 이 유지의 비결을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로 간수장을 사용하여 말씀하였다. 그러므로 '공급과 유지의 비결'을 삶에서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나님께 마음을 둔 삶'이 되어야 한다.

 

2) 충성됨을 인정받음(22절)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충성'은 '신뢰'로 확보된다. 하나님은 간수장을 통해 감옥에 들어온 요셉에게 '감옥에서 요셉이 할 수 있는 일'을 맡기고 있다. 수많은 감옥의 죄인들 중에서 요셉이 일할 수 있다는 것은 '신뢰'를 얻었다는 것이다. 어려움과 최악의 상황에서도 요셉은 '하나님의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삶'으로 보여 준 것이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하인들에게 주인은 '더 맡겨도 되겠다'라는 신뢰를 갖고, 하인들에게 더 맡아보라고 일거리를 주었다. 요셉은 상황에 구애받고, 기회에 따

라 열정이 들쭉날쭉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었다. 어디에서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어진 삶'에 충성을 다하는 사람이었다.

 

3) 맡겨진 것에 형통을 누림(23절)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간수장은 요셉에게 '맡긴 것을 살펴보지 않았다'라고 본문은 말한다. 이 말이 주는 참된 의미는 요셉은 감옥에서 말 그대로 '무엇이든 형통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많은 영혼을 맡기셨다. 요셉에게 감옥의 일과 사람들을 맡기시고, 그 일을 행하는 요셉을 형통하게 도우셨다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을 우리에게 맡기신 하나님은 우리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우리의 모든 것이 '형통'함을 믿자. 

 

 

 

 

요셉은 왜 평안한 삶의 보장을 거절한 것인가? 

9절. ‘9.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1)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있음으로 (9절 상)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2) 사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9절 하)

 

2) 사람을 살피시는 하나님을 인정함으로(9절 하)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어려움과 은혜'는 늘 우리를 고민하게 하낟. 그러나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뛰어넘어 영원'에까지 영행을 줄 수 있음을 알고 깨어있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하낟. 이 시대에도 사단은 수많은 보디발의 아내를 우리에게 보낸다. 순간의 흔들림조차도 일어나지 않는 '견고한 믿음'으로 서로 서로 세워주자.